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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s 일상

아담남매의 이모저모 <2016.01 ~ 2016.03>

 


이 글을 쓰는 지금은 2017년 8월...

바쁘다는 이유(혹은 핑계)로 그간 아담남매의 사진을 올리자 못했는데 이제와서 막상 올리려니 끝이 안보이는구나..ㅡ.ㅡㅋ;;

2016년 초반의 보다보니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저 땐 저랬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감회가 새롭다..ㅎㅎ

아이들의 지금 모습과 비교를 해보면 크게 변한것 같이 않으면서도 참 많이 변한 것 같다.

 

 

<2016.02.04>

100일이 다 되어갈 무렵..

엄마에게 안겨 미간근육을 수축하고 잠든 담율군!!

 

 

 

 

<2016.02.06>

담율군이 세상에 나온지 100일째 되는 날~

아진이와 마찬가지로 집에서 조촐하게 100일상만 차리고 기념으로 사진만 찍었다~

100일 동안 아프지 않고 잘 자라줘서 고마워~

(더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카메라 설정이 잘못됐는지 다 너무 어둡게 나와서 보정 불가..ㅡ.ㅡㅋ)

 

 

 

 

<2016.02.23>

좋게 얘기하면 볼터치.. 나쁘게 얘기하면 촌놈병..ㅡㅡ?

얼굴은 손톱으로 긁어서 상처까지 생겨주심~

그래도 똘망똘망 눈망울로 아이컨텍까지 해주시는걸 보니 잘 자라고 있구나..ㅎㅎ

 

 

 

 

 

<2016.02.26>

이제 제법 뒤집기도 잘 한다~ (즉 한시도 눈을 떼면 안된다는 말..)

뒤집어서 저러고 있다고 1분쯤 지나면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ㅋㅋ

아들이라 그런지 아진이에 비해 제법 힘도 세고 성깔도 있는듯..

 

 

 

 

<2016.03.08>

애기들은 잠들었을 때가 천사같다고들 많이 하는데..

두 아이를 돌보다보니 그 말의 실체를 이제는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잘 때의 모습이 예뻐서인 것도 있겠지만.. 애가 잠들어야만 엄마아빠는 뭔가 할 수 있으니 말이다..ㅋㅋ

 

 

 

 

<2016.03.16>

시도 때도 없이 뒤집는 담율군.. 그 옆에서 아진이는 담율이의 행동을 하나하나 따라하며 엄마아빠에게 웃음을 선사해준다~

아마도 담율이가 아진이보다 더 어리고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엄마와 아빠가 반응을 하다보니

아진이도 관심을 더 받고 싶어서 담율이가 하는 행동들을 그대로 따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아진이에게는 좀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그래도 엄마아빠가 아진이와 담율이 모두 똑같이 엉첨 사랑하는거 알아주길~)

 

 

 

 

<2016.03.16>

엄마의 메롱을 따라하기 시작한 담율군~ㅋㅋ

엄마가 메롱 한 번 하면 하루 죙일 혀를 낼름낼름 거린다..ㅋ

 

 

 

 

<2016.03.20>

엄마의 탄산수 음료 갈취.. 아직 너는 못먹는 거란다..ㅎㅎ

 

 

 

 

<2016.03.28>

담율이 옆에 누워서 장난감을 보여주는 아진이..ㅎㅎ

아진이도 겨우 25개월 밖에 안됐지만 동생을 잘 챙기는 것이 기특하다~

물론 엄마의 손이 담율이한테 더 많이 갈 수밖에 없는 시기라 아진이가 받는 스트레스도 작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동생은 끔찍하게 챙기는 아진이가 참 대견스럽다~

 

 

 

 

 

<2016.04.01>

첫째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이다보니.. 첫째 옷을 그대로 입히다보니 너에게 레이스 달린 옷까지 입히게 되는구나..ㅋㅋㅋ

근데 어쩌겄냐.. 억울하면 오빠로 태어났어야지..ㅋㅋㅋ

뭐 그래도 나름 여자아이 옷도 잘 소화하는 담율이다..ㅎㅎ

 

 

 

 

 

<2016.04.03>

귀여운 내 병아리들..ㅎㅎ

애들 엄마가 노란둥이 커플 내복을 사서 입혔는데 왤케 웃기니..ㅋㅋ

엄마는 앞으로도 내복은 무조건 커플로 계속 살 것 같구나...ㅋㅋㅋ

 

 

 

아진이는 태어난 2월달을 포함하여 두 번의 겨울을 보냈고, 담율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이했던 겨울..

애들 키우는 집이라 식구들이 모두 감기 한바퀴씩 돌긴 했었지만 무난하게 겨울을 잘 보낸 것 같다.

아직 애들이 어려서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놀이가 거의 없어서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냈지만

나중에 더 크면 아빠랑 눈사람도 만들고 눈썰매도 타러 가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