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4>
조금 있으면 어버이날이라고 어린이집에서 엄마아빠에게 줄 선물을 만들었던 모양이다..ㅎㅎ
대부분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주지만 꼬물손으로 하트 스티커를 붙여서 만든 어버이날 선물에 엄마아빠는 그저 행복함..ㅋㅋ
울 딸램이 준 선물.. 기분 좋다~ㅋㅋㅋ
<2016.05.05>
어린이날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으로 놀러가는 중~
물고기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아진이를 위해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던 터라 딱히 할게 없을 때 부담없이 놀러갈 수 있기에..ㅋㅋ
다뮬이는 어김없이 유모차 신세..ㅎㅎ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어항 샷~
어항 아래쪽으로 기어들어가서 머리를 내밀면 어항 밖에서는 저렇게 보이도록 만들어놓아서 사진찍기가 재밌다~
어항 밖의 엄마를 보며 "엄마~ 엄마~"라고 소리치는 아진이 덕에 귀가 멍멍해짐..ㅋㅋ
물고기 구경도 좋아하지만 먹는 걸 더 좋아하는 울 아진양..ㅠㅜ (넌 너무 많이 먹어...)
<2016.05.07>
아진이와 담율이가 유아세례를 받으로 성당에 갔다.
세례식 전에 여유있게 도착해서 성당의 놀이터에서 한참을 뛰어놀았다~
아마도 이 날 성모의 밤 행사가 있었던 것 같다.
주변 꽃들의 중심에 기도손(기도할 때의 손모양)이 있는 모양으로 컵초를 데코레이션 중~
불이 켜진 컵초에 아진이가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는..ㅎㅎ
가만히 앉아서 한동안 구경하더니 갑자기 일어나서 뛰어가면서 컵초 몇개 깨지는 사태가 발생..ㅠㅠ
그래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다치진 않았냐고 걱정해주시는 교우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곧 있으면 다가올 부활절도 준비중이었던 모양이다~
예쁜 데코들을 멍 하니 바라보는 아진이..ㅎㅎ
세례식이 시작되고 신부님이 이마에 십자가를 그려주신다~
담율이 이마에도 십자가~
예쁘게 기도손을 하고 예식을 치르고 있는 김아진 벨리나..ㅋㅋㅋ
이마에 물을 살짝 부으며 기도하는 부분에서 김아진은 못난이로 변신..ㅋ
머리에 물 붙는 상황 자체가 무척이나 싫었던 것 같다..ㅎㅎ
결국 엄마아빠와 아진이 대모까지 합세하여 강제 진압..ㅋㅋ
담율이는 뭐 무슨 상황인지는 아예 모를테고.. 그저 신부님가 아이컨텍 시도 중..ㅋㅋㅋ
아진이 때문에 중간에 잠깐 울음바다가 되긴 했지만 무사히 세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ㅎㅎ
김담율 제라르도의 대부 최봉균 사도요한, 김아진 벨리나의 대모 한선경 세실리아.
바쁜 시간 내주어 기꺼이 우리 아이들의 대부대모가 되어줘서 고마워^^
아담남매 세례 선물로 대부와 대모가 준 성가정 상~ (뭐 이런거까지..ㅋㅋㅋㅋ)
<2016.05.07>
주말~ 외할머니 집에 방문~
이 사진 보니 둘이 닮은 것이 남매가 맞구나 싶음..ㅋㅋㅋ
<2016.05.08>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랑 이러고 논다...
점점 주름이 많아져가는 아빠 얼굴 때문에 올릴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활짝 웃는 아진이의 모습이 예뻐서 올림..ㅋㅋ
<2016.05.08>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뮤지컬 공연을 보러 형네랑 누나네랑 함께 올림픽공원에 갔던 날~
입장권 티켓을 입에 물고 모하는거니..ㅋㅋㅋ
객석에 쪼르르 앉아서 캐리언니 기다리는 중~
너무 즐겁고 신나는 무대였던 캐리언니와 친구들의 공연~
<2016.05.11>
엄마아빠와 버스 데이트 중인 아담남매~
코파는데 사진찍다가 딱 걸림..ㅋㅋㅋ
버스타고 할머니 가게로 가서 담율이 붕붕이를 밀어주는 아진이~
어느 순간부터는 자기가 타려고 하지는 않고 담율이를 챙겨주는 것에 더 마음을 쏟는 아진이가 참 예뻐보인다..ㅎㅎ
<2016.05.14>
평소 아침 6~7시 사이에 기상해주는 아진이 덕에 아빠는 오늘도 늦잠을 포기함...-ㅅ-ㅋ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서 방에서 우드블럭을 가지고 나오더니 기차놀이를 하자는 아진이와 함께 만든 기찻길~
자동차나 기차는 자기 앞에 일렬로 쭉 줄세워놓고 흡족해하는 아진이..ㅋㅋㅋ
엄마한테 사진찍어서 보내주자고 했더니 연지곤지 찍으며 예쁘게 잘 호응해준다..ㅎㅎ
<2016.05.14>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남시에 사는 와이프 친구네와 함께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소풍을 갔다.
넓은 잔디광장에 시원한 바람~ 집에서 싸온 맛난 도시락~
애들과 함께 뛰어놀며 소풍을 즐기기엔 미사리 조정경기장 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ㅎㅎ
아직 잘 못걷는 담율이는 돗자리에서 아둥바둥 거리는 중..ㅋㅋㅋ
포도를 먹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어찌어찌 기어서 포도 앞까지 도착..ㅋㅋ
이모의 배 위에 올라타서 이모와 노는 중~
<2016.05.15>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가끔 단발성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채원이와 함께 참여를 했다.
이 날 주제는 비눗방울~
갖가지 비눗방울 묘기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진행중엔 사진을 찍지 말아달라는 요청에 의해 사진은 없음..ㅋㅋ
<2016.05.16>
아진이는 어린이집에 등원하고, 엄마아빠와 버스데이트 중인 8개월차 다뮬군~
땡그란 눈으로 불이 들어오는 버스 벨을 바라보는 중~
아직은 눈에 보이는 모든게 신기하기만 하겠지..ㅎㅎ
롯데리아 모짜렐라 치즈버거~
쭉 늘어진 치즈를 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는 담율이..ㅋㅋㅋ
팔딱팔딱 거리며 먹어보려 했지만 결국 실패고 끝나고 말았다는..ㅋㅋ
<2016.05.16>
월요일 아빠의 휴가날~
상일동산은 집앞에서 바로 길만 건너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아진이와 함께 종종 갔던 곳~
아진이 어린이집 하원 후 집 앞의 상일동산에 잠시 들러서 여유있는 시간을 만끽했다.
미끄럼틀 타기 무한 반복 중~
바로 뒤가 산인 데다가 아파트 단지내에도 나무가 많아서 공기가 좋은 동네라서 살기에도 참 좋았고,
바로 옆에 공원이라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엄마와 함께 미끄럼틀에서~
아빠는 아기띠 메고 담율이 케어중..ㅋㅋ 기분이 좋았는지 띠에 매달려 엄청 들썩이던 녀석... 덕분에 아빤 힘들다..ㅋㅋ
그래도 아빠라면 애 둘 한번에 들어올려 안는건 기본임..ㅋㅋㅋ
엄마는 아진이와 함께 미끄럼틀 놀이중~ (엄마가 더 신난 것 같애..ㅋㅋㅋㅋ)
한참 공원에서 놀고 조금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공원을 나섰다.
너무 예쁜 상일동산..
<2016.05.19>
외할머니 가게에서 붕붕이 타고 노는 다뮬군~
저 붕붕이도 어디선가 얻어온 것인데 장모님 가게에 두고 참 잘 활용하고 있다..ㅋㅋ
<2016.05.31>
"담율아 사랑해~"
<2016.06.05>
아빠가 없을 때 집에서 엄마한테 많이 당한 것 같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엎드려뻗쳐'를 잘 한다..ㅋㅋㅋㅋ
이제 곧 일어서려고 하는 것인지 자꾸 몸에 힘을 주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용쓰는 모습이 귀엽다..ㅎㅎ
담율이 화이팅!!!
<2016.06.08>
이마트 문화센터 수업중인 담율~
생각보다 잘 따라해주는게 기특하다..ㅎㅎ
<2016.06.12>
일요일 '뭐 할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조개구이나 먹으러 갔다올까?"로 시작하여 급으로 다녀왔던 오이도~
등대도 보고 배 구경도 하고 조개구이도 먹고~
날씨가 좀 꾸리꾸리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Good~~
아빠와 함께 커플 장갑..ㅋㅋㅋ
아담남매 때문에 조개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맛있다..ㅋㅋㅋ
등대 앞에서 갈매기도 구경하고~
등대의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잔뜩 맞기도 하고..ㅎㅎ
등대 앞의 시장길도 걸어보기~
아진이는 신났구만..ㅎㅎㅎ
오이도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기분전환 제대로 하고 온 듯 하다..ㅎㅎ
오이도까지 왔는데 그냥 서울로 돌아가기가 좀 애매해서 대부도나 들러볼까 하고 차에 타고 나니..
하품을 남발해주더니 아담남매는 금새 곯아 떨어짐..ㅋㅋㅋ
대부도에서 좀 더 놀까 싶었지만 아이들이 자는 바람에 놀지는 못할 것 같고..
그냥 애들 푹 자게 냅두고 집까지 오면서 와이프와 드라이브나 즐겼다..ㅋㅋㅋ
<2016.07.06>
마찬가지로 이마트 문화센터~
일단 뭐든 손에 잡히면 다 입에 들어가버린다...ㅋ
<2016.07.08>
엄마랑 유모차 데이트 중~
<2016.07.11>
"어린이집 다녀왔습니다~!"
얼집 셔틀을 내리고 집으로 가는중~
<2016.07.11>
와이프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옥상에서 물놀이중인 아담남매~
물놀이는 생각도 못하고 가서 수영복을 안챙겨 갔는데 친구가 빌려준 수영복 입고 완전 신나서 기분이 한껏 업 되신 듯~ㅎㅎ
꿀벌 수영복 귀엽다..ㅋㅋㅋ
아진이는 아기 티는 제법 벗어났고, 담율이도 슬슬 일어서려고 용쓰는 시기...
힘들고 피곤하긴 하지만 애들과 유익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은 엄마아빠의 욕심에
애들이 피곤한 것은 아닌지..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2017년이지만.. 16년도에 참 많은 곳을 놀러 다녔던 것 같다.
아직 16년도의 기록들을 올릴라면 한참을 더 올려야 하는데...
나중에 얼마나 놀러 다녔는지 나들이에 대한 기록을 한 번 정리해봐야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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