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담's 일상

아진이 일상 <2015.04 ~ 2015.05>

 

 

<2015년 4월 18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형네와 누나네와 같이 암사동 선사유적지에 소풍을 갔던 날~

올만에 세가족 한데 모여 산책하며 꽃도 구경하며 즐겨주심..ㅎㅎ

아진이도 기분이 좋은지 꽃 앞에 서서 방긋웃음 남발해주심~ 

 

 

 

 

 

 

 

 

 

 

 

<2015년 4월 26일>

주말에 집에 있다가 바람이나 쐴 겸 해서 동네 우유빙수 카페로 산책을 나갔다.

아직 잘은 걷지 못하기에 비틀거리며 아장아장 열씨미 걸어간다..ㅎㅎ

삼디다스 츄리닝 패션에 꽁지머리 묶고 썬글라스까지 끼고.. 귀엽구나..ㅋㅋㅋ

 

 

 

 

엄마아빠는 우유빙수 먹으면서 따님께는 모닝빵 하나를 쥐어줬다..ㅋㅋ(그렇다고 우유빙수를 안준 것은 아님.)

그래도 아진이가 좋아라하는 모닝빵이기에 먹으면서 재밌는 표정도 지어주심..ㅎㅎ

 

 

<2015.05.01>

근로자의 날~ 아진이 문화센터에 따라감~

이 날의 문센 주제는 육아..ㅎㅎ

아기 인형에게도 젖병을 물려주고, 아진이도 물고, 유모차도 밀어주고, 포대기도 메주고~

아기가 아기를 본다는게 우스꽝스러웠지만 그래도 문센 수업에 잘 참여하는 아진이가 너무 기특하다~

 

 

 

 

 

 

 

 

<2015.05.04>

샌드위치 데이에 휴가내고 아진이랑 집에서 놀아주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는 억울했던 날~

아진이를 데리고 동네에 있는 상일동산에 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는 억울했던 날~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일부 놀이기구들도 있어서 애들 데리고 나가기 좋은 곳~

아빠 품에 안겨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흡족스럽다..ㅋㅋㅋ

 

 

 

 

혼자 아장아장 걸어서 아빠에게 오는 딸~

다 오면 아빠한테 와락 안기는데.. 그 때의 기분은 딸 가진 아빠가 아니면 모를듯..ㅋㅋ

 

 

 

 

시소도 탔다~

아빠는 혼자 타고 아진이는 엄마랑 타고.. 모두가 발을 들면 기울기는 당연히 아빠에게로...ㅋㅋㅋ

 

 

 

 

미끄럼틀 타기~ 얼마나 신나야 저런 표정이 나올까나..ㅎㅎ

 

 

 

 

공원 구석구석 산책하며 돌아다니기~

 

 

 

 

 

<2015.05.05>

어린이날~ 올림픽공원에 바람쐬러 다녀왔다~

딱히 갈곳이 없을땐 역시 공원이 최고인듯..ㅎㅎ

 

 

 

 

 

 

 

<2015.05.10>

주말.. 어디든 가고 싶어서 이천 도자기축제에 다녀옴~

 

 

 

 

 

 

 

 

 

 

 

 

 

 

 

 

 

 

 

<2015.05.11>

어린이집 첫 등원날~

아직 15개월 밖에 안되서 어린이집을 보내기 참 미안했지만..

둘째가 태어나고 난 후 얼집을 보내게 되면 아이가 '내가 쟤 때문에 얼집으로 쫒겨나는구나.'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다하여

둘째가 태어나기 몇달 전에 얼집을 보내 미리 적응을 시키기로 아진엄마와 상의하여 결정을 했었고, 첫 등원날이 되었다.

 

 

 

 

미안한 마음이 앞섰지만 그래도 가방메고 좋아하며 씩씩하게 얼집을 첫 등원하는 아진이가 대견스럽다~

첫 아이의 첫 등원.. 부모로서 뭔가 기분이 오묘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