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태어났을 때에는 '이 조그만한 아이가 언제 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벌써 9개월이나 되었고 덩치도 제법 커졌다..ㅎㅎ
(또래에 비에 덩치가 월등히 크다..-0-)
2014년 11~12월에는 그닥 바쁜 일이 없었기에 아진이와 함께 보낸 시간이 꽤 되는 것 같고, 사진도 참 많이 찍은 것 같다.
아진이의 9~10개월 때의 모습들.. 사진 투척 시작~
먼저 문화센터~
문화센터에 가면 참 잘 논다. 그런데 표정은.. 시종일관 무표정..ㅡㅡ;;
무표정이지만 집중력은 최고인듯... 그러다가 문화센터가 거의 끝날 시간때 즈음에나 적응이 된 것인지 그제서야 웃기 시작한다..ㅋ
뒤에서 엄마가 무슨 행동을 해도 무표정...
비누방울이 눈앞에 날려도 무표정...
선생님이 말하고 있을 때에도 무표정...
뭘 해도 다 무표정이다..ㅎㅎ
평소엔 참 웃음이 많은 아이인데 꼭 문센만 오면 이렇게 무표정인건 왜 그럴까..-0-
태어나고 미용실은 한 번도 안가봤는데 앞머리를 잘라주고 싶다는 엄마의 의견에 따라 미용실에 처음으로 데리고 갔다.
보통 아가들은 미용실에 가면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는 것은 익히 들었기에 각오는 하고 있었다.
엄마의 무릎위에 앉아서 가운을 입고 앞머리 자를 준비중~
뭔지 모를 것 때문에 괜시리 웃음이 빵 터진 아진이~ 눈웃음 치는게 엄마를 닮았구나..ㅎㅎ
그리고 헤어디자이너 선생님의 빗질과 가위질 시작~
울고불고 난리칠 것을 예상했었는데.. 오히려 눈을 감아주신다..-0-;;
아진이가 너무 얌전히 잘 있어준 덕에 5분도 지나지 않아서 앞머리 컷 완료...-ㅅ-;;
앞머리 자르니 귀엽고만..ㅋㅋㅋ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해 아진이에게 작은 트리를 하나 선물해줬다~ (집이 코딱지만해서 큰 트리는 못해주고..ㅠㅠ)
설치 완료된 모습~ 작지만 예쁘다..ㅎㅎ
반짝거리는 트리에 관심을 보이는 김알~ 장식품을 하나씩 떨어뜨리기 시작..ㅋㅋ
아진이 덕에 집에 트리도 설치해보고.. 뭔가 훈훈함이 가득한 가정이라는 생각이 든다..ㅋㅋㅋ
엄마와 카페에서 요거트를 먹은 모양이다.. 입가에 뭐가 뭍었는지도 모르는 이뿌니..ㅎㅎ
틈만 나면 할미 가게에 방문해서 할미가 앉아있는 의자를 독차지~
티비를 뚫어져라 보고있는 모습.. 집중력 하나는 정말 짱인듯..ㅋ
김알은 약먹이면서 고생을 해본 적이 없다.. 이것도 먹는 것이라고 식탐이 쩔어주심..ㅋㅋㅋ
약도 잘 먹는 울 이뿐 딸..ㅎㅎ
부스터에 있는 끈을 잡고 물어뜯는 도중 웃긴 표정이 포착됨..ㅋㅋㅋ
엄마의 카스에 올라간 9컷의 일상 사진~ 아진이는 고모랑도 참 많이 닮은듯~
내년 2월이 되면 아진이도 벌써 1년이 되고, 곧 다가올 돌잔치 의상을 구경하러 샵에 놀러갔다.
물론 이곳(샵이름 기억 안남...--;;)에서 대여를 계약할 생각은 아예 없었기에 옷 입혀보고 사진이나 찍자는 심산으로 간거라..
옷 몇벌 입혀보고 예쁜 사진만 꽤나 득템함..ㅋㅋ
굽은다리역 홈플러스에 있는 상상놀이 키즈카페 방문~
어쩜 놀때도 저리 무표정일까나..ㅋㅋ
튜브타고 노는 곳도 있다. 발장구는 엄청나게 잘 찬다..ㅎㅎ
그리고 마지막 사진.. 아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태교 겸 아진이에게 선물로 주고자 손수 뜬 털모자~
엄마가 직접 만든거라 더욱 의미있고, 그래서 그런지 울 딸도 더더더 예뻐보인다..ㅎㅎ
분류할 수 없는 사진을 두서없이 늘어놓았지만..
그래도 울 딸이 9개월령에 어떻게 지냈는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기록하기 위함이니 두서없다는 것은 크게 신경은 쓰지 말아야지..-0-
울 딸의 예쁜 기록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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