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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s 일상

아담남매의 이모저모 <2018.09>

 

<2018.09.01>

토요일 오후~ 채원이와 아진이를 데리고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애들은 풀어놓으면 어느새 땀범벅이 될 정도로 자기들끼리 신나서 이리저리 뛰어댕기며 논다..ㅎㅎ

 

 

 

 

그렇다고 애들을 무작정 풀어만 놓고 신경을 안쓸수는 없다.

중간중간 잘 놀고있나 체크하러 다니면서 사진찍어주기..ㅎㅎ

 

 

 

 

애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 아진이도 큰 비눗방울을 제법 잘 만든다..ㅎㅎ

 

 

 

 

 

자기 얼굴만한 채에 입김으로 방울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무한반복..ㅎㅎ

 

 

 

 

기차시간이 되면 어느새 기차로 달려가 맨 앞자리 차지하고 앉는 두 녀석..ㅎㅎ

 

 

두시간동안 땀 한바가지 흘리고 끝..ㅋㅋㅋ

 

 

 

<2018.09.02>

일요일~ 아진이 친구 유진이네랑 미사리조정경기장 소풍~

난 몸이 너무 피곤해서 혼자 집에서 꿀휴식... 와이프가 애들을 데리고 유진이네와 함께 소풍을 갔다.

 

 

 

 

 

미사리조정경기장은 잔디밭에서 애들이 뛰어놀기가 참 좋다~

(신난 애들 표정을 보니 같이 가지 않았던게 내심 미안해짐..ㅠㅠ)

 

 

 

 

 

담율이는 누나들이 안놀아줌..ㅋㅋ

 

 

 

 

그래도 혼자서도 잘 논다..ㅎㅎ

 

 

 

 

 

날씨가 좋아서 소풍나온 사람들이 엄청 많다..ㅋ 이런 날엔 자리잡는게 힘들 정도..ㅎㅎ

 

 

 

 

연날리기도 해보고~

 

 

 

 

잔디밭에서 한참 뛰어놀고 나서는 애들 넷을 페달카트에 태우고 혼자 열씨미 페달을 돌리며 열일하시는 있는 유진이 아빠..ㅋㅋㅋ

 

 

형님의 표정에 힘든 기색이 역력한 것을 보니.. 함께 하지 못한게 더더욱 미안해지는 느낌...ㅠㅠ ㅋㅋㅋㅋㅋ

다음엔 피곤해도 소풍은 무조건 함께 가는걸로..ㅎㅎㅎ

"형님~ 고생하셨어요!!!"

 

 

<2018.09.05>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러고 자고 있더라..ㅋㅋㅋㅋ

아진이 다리는 안저렸나 몰라...-0-;;;

 

 

 

 

<2018.09.06>

아진이가 기타를 갖고싶다고 하여 사준 시크릿쥬쥬 기타..ㅎㅎ

이어마이크까지 착용하고 열씨미 기타를 연주중임..ㅎㅎ

 

 

 

 

아진이꺼만 사서 담율이 삐질줄 알았는데..

이어마이크는 담율이꺼라고 했더니 아진이가 순순히 내어주고 담율이는 좋아라한다..ㅎㅎ

 

 

 

 

아진이... Feel 받는 중..ㅋㅋㅋㅋ

 

 

 

 

폼만 보면 레전드 기타리스트 같음..ㅋㅋㅋ

 

 

 

 

담율이는 그냥 스텝 같음...........

 

 

 

 

 

 

아진이의 롹 스피릿은 절정을 향해 치닫는중..ㅎㅎ

 

 

 

 

 

담율이는.. 역시나 그냥 스텝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이좋게 나누어서 잘 노는 예쁜 남매를 보니 선물 사준게 참 뿌듯함^^

 

 

<2018.09.12>

미용실이었던 듯?? 커트 하는 사진은 하나도 안찍은듯..ㅋㅋㅋ

 

 

 

 

<2018.09.13>

아침 얼집 등원하기 전 토스트로 간단한 아침식사중~

잠에서 덜 깬 담율이는 비몽사몽..ㅎㅎ

 

 

 

 

어린이집 하루 일과가 힘들었는지 하원 후 집에와서 널부러진 담율이..ㅎㅎ

 

 

 

 

<2018.09.14>

어린이집 하원 후 얼집 친구들 몽땅 다같이 집앞 공원에서 노는 중..ㅎㅎ

바람에 날라다니는 비눗방울 터트리려 분주한 아이들을 보니 순진무구하다는게 뭔지 새삼 느낀다..ㅎㅎ

 

 

 

 

<2018.09.15>

아담남매 엄마들 정기 모임~

역시나 모임의 일원 중 한 명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유명산 근처의 펜션으로 고고~

(덕분에 아빠는 집에서 자유시간..ㅋㅋㅋ)

 

 

 

 

나무에 열린 열매를 만지작 거리는 아진이~

 

 

 

 

펜션지기 부모님이 하시는 텃밭에서 야채도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까지 했던 유익한 모임이었단다..ㅎㅎ

 

 

 

 

<2018.09.17>

외숙모께서 주신 고구마줄기.. 아담남매는 장모님 가게에서 부업 뛰는 중..ㅋㅋㅋ

 

 

 

 

그래도 조그마한 손으로 줄기 한가닥씩 잘 벗긴다..ㅎㅎ

 

 

 

 

<2018.09.22>

추석을 맞이하여 집에서 송편만들기 체험학습..ㅋㅋㅋ

작년에도 와이프가 예쁜 송편을 만들어서 선물을 했었는데 올해는 애들도 함께 만들기로~

 

 

 

 

송편 만들랬더니 눈사람 만들고 있는 아진이..ㅋㅋㅋㅋㅋ

 

 

 

 

담율이는 그저 어지르고 놀기..ㅎㅎ

그래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만들기를 잘했다라는 생각과 함께 애들엄마도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듬..ㅎㅎ

 

 

 

 

<2018.09.23>

형네 집에 모여서 어른들은 추석음식을 만들 동안 아이들은 클레이 놀이~

 

 

 

 

아진이는 달팽이를 만들었다~ (제법 잘 만들었음..ㅋㅋ)

 

 

 

 

담율이는 동갑내기 혜윤이와 테이블에 앉아서 밀크타임중..ㅋㅋㅋ

 

 

 

 

<2018.09.24>

추석 당일, 차례를 지내고 식사를 마친 후 잠시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냈다~

 

 

 

 

요즘 그네에 푹 빠져있는 아진이.. 놀이터가면 그네만 타고 암것도 안한다..ㅋㅋㅋ

 

 

 

 

 

형네 집에서 나와서 처가로 이동~

처제가 어디선가 가발을 하나 구해다놨길래 담율이한테 씌워봤더니... 왤케 웃기냥..ㅋㅋㅋㅋㅋㅋㅋ

 

 

 

 

팔색조 매력덩어리 담율이다..ㅎㅎㅎ

 

 

 

 

<2018.09.25>

처가에서 하루 묶고난 다음 날 역시나 놀이터를 그리워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아진이는.. 그네만..ㅋㅋㅋㅋㅋㅋ

 

 

 

 

놀이터에서 한참 놀고난 후 집으로 이동~

캐리어를 끌고 가는 모습만 보면 어디 여행가는 것 같다..ㅎㅎ

(저 캐리어에는 아담남매 장난감만 들었다는 건 안비밀..ㅋㅋ)

 

 

 

 

<2018.09.25>

추석 다음날, 와이프와 장모님&처제의 세모녀 데이트를 시켜드리고 아빠는 독박육아중...ㅋㅋ

딱히 집에서 할것도 없고 해서 아담남매를 데리고 키즈카페를 다녀왔다.

추석 다음날이라 그런지 텅텅 비어있어서 놀기 쾌적했던 날..ㅎㅎ

 

 

 

 

담율이는 아이스크림 장사 중..ㅎㅎ

 

 

 

 

"얼마에요?" 물어봤더니.. 카운토 뚜들기는 제스처까지..ㅋㅋㅋ

 

 

 

 

트램블린도 완전 아담남매 세상이었음.. 뛰다가 뒹굴다가 누워있다가 다시 뛰다가.. 무한반복..ㅎㅎ

 

 

 

 

공중부양중인 아담남매..ㅎㅎ

 

 

 

 

근데 가만 보면 담율이는 주방놀이나 요리놀이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다..ㅎㅎ

 

 

 

 

다른 팀이 없어서 정말 모든 코스를 자유롭게 만끽하며 즐긴듯..ㅎㅎ

 

 

 

 

등을 누르면 입을 벌리며 소리가 나는 공룡..ㅎㅎ

 

 

 

 

 

미식축구 경기..ㅋㅋ

아진이는 손잡이를 돌려서 공을 차려고 안간힘을 쓰며 게임룰을 지키려고 한다..ㅎㅎ

 

 

 

 

반면 담율이는 룰 따위 필요음슴...-0-;;

선수 모가지 잡고 막 돌리고 공은 손으로 잡고..ㅋㅋㅋ

 

 

 

 

볼풀~

 

 

 

 

낚시놀이..ㅎㅎ 아진이가 가장 집중력을 발휘하는 종목..ㅋㅋ

 

 

 

 

 

담율이가 아진이에게 잡아달라던 상어~ 받고 좋아라 한다..ㅎㅎ

 

 

 

 

담율이까지 낚시놀이에 합세~ (누가 보면 밑에 보물이 있는 줄 알겠어..ㅎㅎ)

 

 

 

 

마지막으로 블럭놀이중~

 

 

이 날은 정말 키즈카페에 있는 모든 장난감들과 놀이시설들이 다 아담남매의 것이었던 것 같다..ㅋㅋㅋ

 

 

<2018.09.26>

집 앞 놀이터~ 역시나 그네..ㅋㅋㅋㅋ

 

 

 

 

아직 담율이는 혼자서는 잘 못탄다..ㅎㅎ

 

 

 

 

아진이는 높이 올라가면 무서워 하지만 혼자서 제법 자기 수준에 맞게 잘 타는듯..ㅎㅎ

 

 

 

 

좌 아진, 우 담율... 아빠는 양팔로 그네를 밀어주는중..ㅋㅋㅋ

 

 

 

 

그네타며 뽀뽀하기..ㅋㅋㅋ

딸래미와 뽀뽀하는 것도 좋지만... 뽀뽀하기 전에 입술 쭈욱 내밀로 다가오는 모습이 엄청 귀엽다는..ㅎㅎ(딸바보...)

 

 

 

 

담율이는 시야에서 사라지더니 흙장난중..ㅋㅋ

 

 

 

 

그리고는 어느샌가 유모차에서 잠이 드심..ㅎㅎ(넌 잘때가 제일 예뻐...!!!!!)

 

 

 

 

<2018.09.27>

얼집 하원 후 빽다방 방문~ 뒷모습 왤케 귀엽냐..ㅋㅋㅋ

 

 

 

 

<2018.09.29>

아진이는 엄마가 데리고 외출한 사이 담율이는 아빠와 부자데이트중~

놀다가 목욕탕까지 다녀올 생각으로 자주 가는 목욕탕이 있는 건물에 위치한 키즈카페를 갔다~

이 날도 어김없이 담율이는 주방놀이로 직행..ㅎㅎ

 

 

 

 

 

누나가 없어서 그런지 살짝 뾰루퉁한 표정..ㅎㅎ(같이 있을 땐 그렇게 싸우면서...ㅡ.ㅡ;;)

 

 

 

 

얼마 전에 누나한테 전수받은 낚시 스킬 시전 중~

 

 

 

 

한참 낚시를 하더니 볼풀에 풍덩...

(그 상어는 낚시놀이에 다시 갖다놔야해...ㅡㅡㅋ)

 

 

 

 

 

다른 형하들 때문에 눈물 찔끔 흘린 담율이...

담율인가 좋아하는 초코아이스크림으로 달래는 중..ㅎㅎ(엄마 없을 때 먹자..ㅋㅋㅋ)

 

 

 

 

 

키즈카페에서 한참 놀고 불가마로 입장~

담율이 몸무게를 재봤더니.. 16키로가 넘는다.. 제법 살이 쪘어..ㅋㅋㅋ

 

 

 

 

식사를 안하고 와서 불가마 내부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

엄마에게 보내줄 사진 한장 찍음..ㅎㅎ

 

 

 

 

떡국과 잔치국수로 허기를 달래는 중~

 

 

 

 

등도 따시고 배도 부르겠다... 담율이도 키즈카페에서 노느라 낮잠을 안잔 터라 나도 좀 쉴 겸 낮잠을 재우려고 누웠다~

 

 

하지만 담율이는 목욕탕에 얼른 들어가고 싶어서 옆에 누워서 계속.. "아빠, 목욕탕 언제 가???"를 백번도 넘게 물어봄...

결국 낮잠은 포기하고 목욕탕으로..ㅋㅋㅋ

 

 

담율이가 목욕탕에서 안나가려고 해서 결국 물속에 한 세시간 있었던 것 같다...

축 처지는 몸에 아빠는 맥주 한 캔 주입~ 담율이는 두유 한잔의 여유..ㅋㅋㅋ

 

 

 

 

 

담율이는 집에 와서 소파에서 TV보다가 앉아서 기절함..ㅋㅋㅋㅋ

하긴.. 나도 세시간동안 따뜻한 물에 있었더니 죽을 만큼 나른했으니 담율이는 더했겠지..ㅎㅎㅎ

 

  

 

그렇게 부자 데이트는 즐겁게 마무리가 되었고, 담율이는 다음날 아침까지 푹 잠을 잤다..ㅋㅋㅋ

 

 

담율이와 부자데잍트를 하던 시간.. 아진이는 엄마와 드레스투어중~

곧 다가올 처남의 결혼식에서 아담남매가 화동을 하기로 했는데 첫 화동이다보니 아진이가 입을 드레스가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닌듯~

몇가지 입어보고 온갖 포즈는 다 취해봤다고 한다..ㅎㅎ

 

 

 

 

 

 

저런 포즈들은 어디서 배운 것도 아닌데... 꽤나 자연스럽네..ㅎㅎ

결국 드레스를 사지는 않았지만 여러 드레스를 입어보며 아진이도 엄마와 꽤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ㅎㅎ

즐거웠던 "부자&모녀 데이트"로 하루를 즐겁게 마무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