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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s 나들이

2019년 새해 양양 낙산해수욕장 해돋이 <2019.01.05>

올해로 세번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 첫째주 주말인 1/5에 해돋이를 보고 왔다.

 

이전에 다녀왔던 해돋이는.. 새벽에 출발하여 동해에서 해돋이를 보고 아침식사 후 티타임을 가진 다음 당일에 바로 집으로 돌아왔었는데 피곤하다보니 운전도 힘들고 체력도 딸리더라는..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아예 동해까지 가는김에 해돋이를 보고 1박을 하고 오는 것이 어떨까 싶어서 일정을 1박2일로 잡았다.

(어쨌든 출발시간은 새벽인건 동일하지만..ㅋㅋ)

 

작년에는 속초해수욕장에서 해돋이를 봤는데 이번에는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해돋이를 봤다.

해가 뜨기 전 일찍 도착하여 모래사장에서 해가 뜨길 기다린다~

 

 

옆에서 동생을 챙기는 아진이가 대견스럽기도 하면서 웃긴다..ㅎㅎ

 

 

바닷바람이 세기도 하면서 많이 차긴 차다..ㅎㅎ

 

 

작년에는 형만 혼자 왔었는데.. 올해에는 형수님과 다윤이까지 함께 해돋이를 즐기러 옴~ㅎㅎ

(혜윤이도 함께 왔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리고 항상 함께 해돋이를 보러 왔던 누나네 가족~

 

 

그리고 우리가족..ㅎㅎ

 

 

간만에 둘이 셀카도 찍어봄..ㅋㅋㅋㅋㅋㅋ

 

 

바다 끝 저 멀리 해가 곧 떠오른다는 신호로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왼쪽부터 나이순서대로..ㅋㅋㅋ

 

 

해가 뜨기 전 별 짓을 다 했다..ㅋㅋㅋ

 

 

 

다들 점프샷을 찍었지만 우린 없음....

아직 아담남매의 점프력이 점프샷을 찍을 만큼은 아니기에..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그냥 셀카로~ㅎㅎ

 

 

손이 엄청 시려울텐데 장갑도 안끼고 모래놀이 삼매경에 빠진 다뮬이..-0-

 

 

그러다보니 늬엿늬엿 해가 떠오르고 있다.

구름이 살짝 껴서 또렷한 해돋이를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해가 떠오를 때의 마음은 참 경건해지는 것 같다.

 

 

2019년 첫 주말에 떠오르는 해를 보며 지난 1년에 대한 감사함과 새로운 1년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을 가득 채운다. 

 

 

2019년에도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일어나기를...

그리고 가장 중요한... 로또 1등 당첨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