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5일의 일정 동안 머물렀던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우리가 묶었던 룸은 '막탄 스윗 가든뷰' 였다.
문을 들어서니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구조였고, 생각했던 것보다 방이 넓어서 무척이나 맘에 들었었다.
거실엔 소파와 테이블과 TV가 있고, 한국드라마도 나온다..ㅎㅎ
홈바 형태로 식탁이 있다.
식탁 안쪽에는 냉장고와 싱크대가 있고, 아래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작은 금고도 있어서 귀중품을 보관하기도 좋다.
냉장고 안에는 캔맥주와 물 등이 비치되어 있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물 2병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료~
(근데 캔맥주나 먹어도 퇴실할 때 정산을 안한거 같다능...-ㅅ-??)
전기포트와 얼음통..ㅎㅎ
필수로 필요한 생활용품들은 대충 비치가 되어있는 듯~
침실엔 더블베드가 두개가 있다.
침실에서 욕실 및 화장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고, 욕실도 상당히 커서 편리했다.
세면대에는 수도꼭지가 두개~
세면대에는 일회용 세면도구들이 모두 비치가 되어있고, 사용한 용품들은 룸 클리닝 시 다시 채워준다.
세면대 옆쪽으로는 샤워부스가 있다.
샤워부스 내부에는 욕조도 있어서 수영장에서 물놀이 후 아이들을 씻기기에도 편리했다~
2층 로비에서 숙소로 올라가던 길에 찍은 수영장~
이건 숙소였던 10층의 엘레베이터 앞에서 찍은 수영장 전경~
숙소 앞쪽의 수영장은 그리 크진 않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징검다리와 농구대도 있다.
네잎클로버 모양의 수영장을 물속에서 한바퀴 돌아보면 깊은 곳과 낮은 곳이 있다.
이건 밤에 찍은 모습~
늦은 시간에도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리조트에서의 첫날 오후에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가던 길..
어느 리조트든 밤에는 조명으로 예쁘게 꾸며져있는 것 같다..ㅎㅎ
저녁식사를 마친 후 산책 겸 리조트를 크게 한 바퀴 둘러보았다.
야간에는 숙소 바로 앞의 네잎클로버 모양의 수영장만 개방이 되어있고, 그 외에는 모두 폐장~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면서도 알록달록한 조명들이 각종 조형물을 비추고 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예뻤다.
(워터파크 수영장은 다른 포스트에서 소개하는걸로...)
말미잘 조형물 앞의 아담남매..ㅎㅎ
그리고 현남매~^^
서열대로 앉아서 손가락하트 날려주시는 예쁜 아이들~ㅎㅎ
길이 다 예뻐서 사진 좀 찍으려고 하면 예쁜 조명을 따라서 금새 발걸음을 옮기는 아담남매..
쫒아다니면서 사진 찍기도 힘들더라는..ㅎㅎ
영훈이형이 찍어준 우리 가족의 뒷모습..ㅋㅋㅋ
저녁식사를 마치고 천천히 여기저기 둘러보며 산책을 즐기다보니.. 어느새 땀이 흥건하더라는..
역시 동남아는 더워...-0-;;
산책로 옆에는 해먹들도 있었다.
애들을 보느라 아주 잠깐 누워보기만 함..ㅋㅋㅋ
마지막날 저녁식사는 해변쪽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즐겼었다.
숙소 앞의 산책로에는 리조트 내에서는 조용한 음악이 흘러나와서 차분해지는 느낌이었는데 해변쪽은 축제 분위기라고 해야하나..ㅎㅎ
귀에 익은 팝송으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는 노래 잘 부르는 언니들..ㅎㅎ
(나중에 보니 이 언니들이 저녁시간에는 이곳에서 노래를 하고, 야간에는 로비의 카페에서 노래를 하더라는..ㅎㅎ)
의자에 앉아서 언니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ㅋㅋ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3박을 지내며 어느새 절친모드가 된 두 엄마들..ㅎㅎ
해변쪽으로 가보니 물 위로 산책로가 잘 되어있었다.
물속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물은 맑았고, 불가사리도 있더라는..ㅎㅎ
다른 야외 레스토랑에서는 불쇼도 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직접 불쇼를 보는건 처음이었던 터라 신기하고 재밌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랜 시간동안 불쇼를 감상한듯..ㅎㅎ
리조트 내에 여러 즐길거리가 있는데, 체크인 시 무슨 쿠폰을 받았었는데 봤더니 카트를 무료로 탈 수 있는 쿠폰이었다.
그래서 카트를 타긴 했으나.. 카트가 커서 애들이 혼자서 타기엔 무리데스...
담율이는 나이제한에 걸려서 아예 타보지도 못했고, 나이제한에 걸리지 않아도 초등3~4학년 이상은 되어야 혼자 탈 수 있을 정도였던듯~
의자를 가장 앞까지 당겨서 앉아도 페달에 발이 닿지 않는 아진이..ㅋㅋㅋ
결국 아진이와 아빠가 밀어주는걸로...-0-;;; 땀 엄청 흘린듯..ㅋㅋㅋㅋㅋ
현서도 마찬가지로 아빠가 밀어주는걸로..ㅋㅋㅋㅋㅋㅋㅋ
현욱이는 혼자서 잘 탄다..ㅎㅎ
현서도 발이 간당간당하게 닿던 터라 출발할때만 조금 밀어주면 그래도 혼자서도 제법 잘 타는듯..ㅎㅎ
아진이는 계속 밀어줘야함..ㅋㅋㅋㅋ
카트 코스를 영훈이형과 함께 몇바퀴를 뛰었는지 모르겠다...
20분 정도 탈 수 있는데 결국 시간 못채우고 도저히 더는 못하겠어서 급 마무리..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때문에 카트를 타지 못한 담율이는 막판에 앉기만 해서 사진만 찍는거로..ㅎㅎ
놀이터도 있는데 운동기구에서 L자 버티기 시도중인 현욱이..ㅎㅎ
두서 없이 쭉 늘어놓은 제이파크 부대시설...
올리지 못한 사진들도 참 많지만 즐길거리가 참 많아서 아이들에게는 그저 천국이나 다름이 없을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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