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4>
어린이집을 하원하고 나면 할머니 가게에 가서 일단 뭐든지 먹고 보는 아담남매~
이 날은 하트모양 뻥튀기를 준비해놓으신 외할머니..ㅋㅋ
이 아이들이 먹는 간식의 비용이 누적되면 결코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만 할머니는 간식을 먹으며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항상 어린이집 하원시간만을 기다리신다..ㅎㅎ
<2017.01.11>
이 날도 어김없이 어린이집 하원 후 할머니 가게로 출동~ 선물받은 커플 조끼를 할머니께 보여주기 위해..ㅎㅎㅎ
<2017.01.12>
이 아이는 평소에는 귀여운데.. 뭘 먹을땐 정말이지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이 날은 김밥을 줬더니.. 재료들도 다 빼서 떨어져있는 걸 주워먹다가... 가끔 김밥재료들을 콧구멍 속으로 넣기도 한다...ㅡㅡ;;
널 어쩌면 좋니....ㅠㅠ
<2017.01.13>
누나와 욕조에서 목욕하기~
애들이 좀 더 커도 함께 씻으며 놀 수 있도록 꽤나 큰 욕조를 샀었는데..
무겁다보니 평소에는 엄마가 그냥 대야에서 한명씩 씻기고, 내가 집에 일찍 오면 아이들과 함께 욕조에서 물&거품놀이를 종종 한다.
거품이 얼굴에 뭍었다며 찡찡대며 다투기도 하지만.. 그래도 욕조에서 목욕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주 해주려고 노력중..ㅎㅎ
<2017.01.14>
와이프 친구 가족들이랑 포천의 펜션으로 놀러가던 도중 '낭만닥터 김사부'의 촬영지인 돌담병원을 지나치게 됐다.
원래 모르고 지나가다가 '돌담병원' 팻말을 보고 잠시 핸들을 돌려서 가봤더니.. 정말 드라마의 돌담병원이었다..ㅋㅋㅋ
한참 재밌게 봤던 드라마라 감회가 새로워서 애들은 차에 남겨두고 와이프랑 단둘이 인증샷 남김..ㅋㅋㅋ
와이프 친구들 가족을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한참 일찍 도착하여 끼니를 때우기 위해 근처 식당 아무 곳이나 들어갔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모자커플과 부녀커플의 셀카놀이..ㅎㅎ
<2017.01.15>
누나네와 자주 가는 동네 갈비집~
고기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뼈에 붙은 갈비살은 역시나 아이들의 몫이다..ㅎㅎ
정말 깨끗하게 뼈만 발라놓고 살은 죄다 뜯어먹는 기술의 보유자들이다~
<2017.01.18>
내 친구 준수의 아들이 입었던 잠바를 물려받은 담율군~
옷도 예쁜데 마침 딱 사이즈가 너무 잘 맞는다..ㅎㅎ
"준수야 고마워~^^"
<2017.01.21>
주말 아침~ 맥포머스를 한동안 가지고 놀지 않더니 왠일인지 갑자기 기차를 만들어달라던 아진양..
만들어줬더니 너무 좋아라 한다..ㅎㅎ
별 것 아닌 것에도 이렇게도 좋아하는데.. 치우기 귀찮다는 핑계로 맥포머스 놀이를 잘 해주지 않았던게 살짝 미안해짐..ㅋ
<2017.01.22>
수건 빨래 개다가 양머리로..ㅋㅋㅋ
<2017.01.22>
아진이와 채원이가 똑같이 바가지 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함께 미용실을 다녀왔다.
처음엔 자르기 싫어하는 것 같아서 예쁘게 잘 자르고 나면 사탕을 준다고 했더니 커트가 다 끝날 때까지 정말 얌전하게 잘 앉아있었다..ㅋ
거의 완성된 바가지머리..ㅎㅎ
커트를 마치고 의자에서 내려오자마자 가장 먼저 사탕을 찾은 아진이..(순진무구함이 빛나며 웃음을 안겨주는 순간이었음..ㅎㅎ)
마지막으로 V포즈로 완성된 헤어스탈의 인증샷을 남기며 사탕 득템~
채원이 언니와 커플로 바가지머리..ㅋㅋㅋ
저번에 갔던 동네의 갈비집에서 또 다시 갈비살을 뜯으며 하루를 마무리함~ㅎㅎ
<2017.01.28>
설날에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고 조신한 포즈를 취해주시는 세 명의 공주님들..ㅎㅎ
담율이와 혜윤이는 아직 한복이 없어서 캐쥬얼 차림..ㅋ 좀 더 크만 하나 장만하자꾸나..ㅎㅎ
<2017.01.28>
설날 차례를 지내고 처가로 이동하여 처남 생일 겸 처가집에서 파티를 했다.
명절음식 진수성찬에 케잌까지.. 정말 배 터지게 먹은듯..ㅎㅎ
<2017.01.29>
장난감을 담아놓는 조그만 플라스틱 박스에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는 엉덩이를 우겨넣고 좋아라 한다..ㅋㅋㅋ
그걸 본 아진이는 따라한답시고 담율이보다 더 큰 엉덩이를 박스 위에 얹어놓고 꾸그리고 않아있음..ㅎㅎ
<2017.01.29>
갈비 뿐만 아니라 족발을 먹을 때에도 뼈에 붙은 살은 다 아이들의 몫이다..ㅋㅋㅋ
<2017.02.10>
붕어빵 남매~~~
<2017.02.15>
담율이는 누나 옷을 참 좋아한다.. 자꾸 누나 옷을 입으려고 한다는..ㅋㅋㅋ
그래도 막상 입혀놨더니 예쁘장하다..ㅎㅎ
<2017.02.17>
아진이의 세 번째 생일날~
평일이었던 터라 칼퇴근 후 아진이와 함께 케잌을 사고 집에서 조촐하게 아진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생일케잌의 촛불을 한 방에 꺼주시는 입김의 소유자이심~
케잌의 촛불은 기본적으로 3번은 꺼야 그제서야 먹을 수 있음..ㅋㅋㅋ
(애들은 케잌을 먹는 것보단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초를 끄는 것에 더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다..ㅎㅎ)
마지막 촛불을 끄더니 백설공주의 머리부터 입에 넣으려는 아진이...ㅋㅋㅋ
(그건 먹는게 아니란다...ㅠㅠ)
근사한 생일파티를 해주고 싶은게 엄마아빠의 마음이지만.. 휴가를 내지 못한 무능한 아빠를 이해해주렴..ㅠㅠ
(내년 생일은 주말이니 내년을 기대하렴..ㅋㅋㅋ)
<2017.02.20>
애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봤더니...
똑같은 포즈로 숙면을 취하고 있는 아담남매..ㅋㅋㅋ
<2017.02.22>
애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봤더니... 이 날도 똑같은 포즈로..ㅋㅋㅋ
<2017.02.22>
기침소리가 심상치 않아서 소아과에 가봤더니 기관지염이 온듯..
속상함은 엄마아빠의 몫이고, 호흡기 치료마저도 즐거워하는 아진이다..ㅎㅎ
얼렁 나으렴!!!
<2017.03.02>
맥포머스 놀이~
아빠랑 집을 만들고 싶다고 하여 함께 만든 예쁜 집이다~
다락방까지 3층으로 꾸며진 주택.. 진짜 집으로 갖고싶다..ㅋㅋㅋ
<2017.03.04>
채원이가 입었었던 옷을 물려받았다~
아마도 순백의 드레스는 영재삼촌 결혼식에서 다윤이와 채원이가 화동을 하려고 샀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엄마는 절대 사주지 않는 공주옷..ㅋㅋㅋ
아진이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담율이는 겨울왕국 엘사와 안나가 그려진 드레스를 입고 마냥 즐겁기만 하다..ㅎㅎ
<2017.03.04>
언제나 그렇듯.... 자장면을 온몸으로 먹는 담율이다..ㅎㅎ
<2017.03.05>
처음 발레 문화센터를 다니기 시작할때는 살짝 시큰둥한 것 같더니 어느새 발레에 흠뻑 빠져버린 아진이~
집에서도 계속 발레옷을 꺼내입고 온갖 스트레칭을 골고루 햊심..ㅋㅋ
<2017.03.06>
어린이집 하원 후 할머니 가게에서 역시나 간식을 흡입중이신 담율군~
빵을 조그맣게 뜯어서 주면 던져버리면서 큰걸 달라는 이 아이.. 결국 다 자기 몫이다..ㅋㅋ
<2017.03.07>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아서 품위있게 식사를 즐기는... 한 쌍의 부부같구나..ㅋㅋ
<2017.03.11>
채원이한테 작은 공주옷을 또 받았는데 이번엔 엘사 드레스...
역시나 여자옷에 관심많은 담율이가 먼저 입어본다... 이 아이 어쩔..ㅋㅋㅋㅋㅋ
<2017.03.18>
발레 문화센터~
아직 잘하지는 못해도 열심히 선생님을 따라하며 즐거워한다..ㅎㅎ
잘하는 것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미있게 즐겨주었으면 좋겠다~
<2017.03.18>
발레 문화센터 수업을 마치고 어린이집 삼총사를 데리고 한강공원에 마실을 나갔다.
아직 쌀쌀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3월 중순인지라 많이 풀려서 놀기엔 참 좋은 날씨~
누나들 따라다니기는 아직 힘들어서 혼자 미끄럼틀 놀이 삼매경에 빠진 다뮬이..ㅋㅋㅋ
<2017.03.19>
블럭은 다 쏟아버리고 블럭 통을 머리에 쓰고 다니는...ㅡㅡ;;;
신기한 것은 앞이 안보일텐데 부딫히지 않고 잘 돌아다닌다..ㅋㅋ
아진이는 블럭을 잘 가지고 놀았는데... 담율이는 블럭통을 잘 가지고 노는구나..ㅋㅋㅋㅋ
<2017.03.21>
머리가 좀 길어져서 미용실에서 덥수룩해진 머리를 정리했다~
남자아이라 그런지 머리가 짧아지면 더 개구장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ㅎㅎ
평소에도 어처구니없는 행동들로 엄마아빠를 어이없게 만들 때가 많은데..
머리를 자르고 나면 더 개구져보여서 왠지 엄마아빠는 더 약이 오르는 것 같다..ㅋㅋㅋ
<2017.03.23>
여자옷 좋아하고, 블럭통 머리에 쓰고 다니던 그 아이가 잠든 모습..
말 안듣고 이상한 행동들만 골라서 하는 모습을 볼 때면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렇게 잠들어있는 모습은 정말 천사같구나..ㅎㅎ
<2017.03.25>
발레 문화센터 수업중~
이 날의 주제는 간호사..ㅋㅋㅋ
주사맞는건 무척이나 무서워하지만... 주사 놓는건 무지 좋아함..ㅎㅎ
<2017.03.30>
할머니 가게에 쌓아놓은 책 위에 드러누움...
앉거나 올라서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저런데 누울 생각을 어떻게 하는지 참 머릿속이 궁금한 아이이다..ㅎㅎ
<2017.03.31>
위에 담율이가 입었었던 엘사 드레스~
담율이한테도 잘 어울리긴 했지만 그래도 여자애가 입는 것이 확실이 더 낫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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