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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아담남매를 위한 공간



2015년 3월...

우리에게 두 번째 천사가 찾아왔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이내 기쁨이 되어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았다.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이 둘째를 빨리 가지려고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둘째가 너무 빨리 생겼다..ㅎㅎ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니 5주차..

아진이 엄마의 뱃속에서 또 하나의 심장이 뛰고 있었다.




뱃속에 있던 저 작은 아이가 사내아이로 세상에 나와 '김담율'이라는 이름으로 1년을 살았다.


야근과 육아와 게으름으로 인해 지난 2년간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었더니..

담율이에 대한 기록을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이제라도 이 소소한 블로그에 담율이에 대한 기억도 함께 기록을 하고자 한다.

작성해야 할 포스팅이 수십건이 있지만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기록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며 블로그의 이름도 바꿨다.


아담 S&B..(아진+담율 Sister & Brother)

어찌보면 좀 유치한 이름이기는 하지만 아진담율 남매를 위한 공간이니.. 나름대로 만족중~


엄마와 아빠의 품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담남매의 모습을 모조리 담아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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