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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s 일상

아담남매의 이모저모 <2019.12>

 

<2019.12.01>

하남 스타필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이것저것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하여 마실을 다녀왔다..ㅎㅎ

트리나 장식들이 예쁘게 잘 꾸며져있어서 아이들이 볼거리가 많았던 듯~

 

 

 

 

 

 

겨울왕국2 개봉 후 다시 극장가에 돌풍이 불었던 만큼 겨울왕국 캐릭터들 포토존도 잘 꾸며져있음..ㅎㅎ

 

 

 

 

 

안내 팻말이 무색해지는.......

 

 

 

 

안나와 같은 포즈..ㅎㅎ

 

 

 

 

안나 손 붙잡고 괜히 부끄러워하는 담율이..ㅋㅋ

 

 

 

 

<2019.12.06>

아담엄마 친구들 모임으로 비발디파크에서의 1박~

 

 

 

 

하룻밤 자고나서 눈이라도 만지러 완전무장 후 스키장으로 나가는 중..ㅎㅎ

 

 

 

 

 

 

스노위랜드가 비싸고 별로였던 터라 눈썰매장은 가지 않고..

그냥 스키장 쪽에서 눈만지고 노는 중..ㅎㅎ

 

 

 

 

혼자서 눈덩이 크게 잘 만들었네^^

 

 

 

 

<2019.12.09>

잘 놀고 와서 장염을 심하게 걸린 담율..

밥도 못먹고 계속 토를 하다가.. 결국 태어나서 처음으로 병원에서 수액을 맞음..ㅋ

수액바늘에 찔리기 전부터 대성통곡.. 그렁그렁한 눈으로 수액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마음이 참 아프네..ㅠㅠ

 

 

 

 

 

<2019.12.11>

담율이가 장염이 거의 다 나아가던 때.. 아진이가 토하기 시작.. 역시나 장염..ㅠㅠ

어린이집에 갔다가 선생님께 아진이가 계속 토하며 많이 힘들어한다는 전화가 와서 장모님이 하원시켜서 가게에 데리고 있음..

와이프가 일이 있어서 귀가하려면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었던터라 회사에 얘기하고 조퇴 후 택시타고 장모님 가게로 갔다.

아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더니 굳이 수액을 맞지는 않아도 되는 정도지만 수액을 맞는게 가장 빨리 낫는다고 하는데..

아진이가 극구부인하는 바람에 그냥 약만 처방받음..

아진이가 아무 것도 먹지 못했기에 죽을 사서  조금이라도 먹이고 약을 먹이려고 했더니.. 죽 한두숟가락 먹더니 다시 토하기 시작..

도 못먹고 기운없이 쳐져있어서 결국 아진이를 설득 후 다시 병원을 가서 결국 수액을 맞았다.

 

 

 

 

어른들도 아픈 수액바늘인데.. 무서워서 맞기 싫다고 계속 버티다가 담율이도 잘 맞았었다고 꼬득여서 우여곡절 끝에..

아진이도 눈물 그렁그렁 고여서 바늘꼽고 누워있는 것이 너무 가슴아펐다..ㅠㅠ

 

 

 

 

<2019.12.12>

수액을 맞은 다음날.. 아직 장염이 다 낫지 않은 상태라 어린이집은 못보냈었다.

그래도 수액이 꽤 효과가 있었나보다. 컨디션이 어느 정도 돌아와서 엄마와 바람쐬러 외출..ㅎㅎ

 

 

 

 

백화점 식당가에 가서 식사중..ㅎㅎ

아직 완전히 괜찮은건 아니라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와이프 말로는 잘 먹었다고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ㅎㅎ

 

 

 

 

장염은 떨쳐냈으나.. 눈에 쌍커플이 생긴 담율이..ㅋㅋㅋ

쌍커플 눈이 어색하지만.. 내 아들 잘생겼네..ㅎㅎ

 

 

 

 

 

<2019.12.14>

유진이네 집에서의 파티~ 이것저것 맛스러운 음식을 많이 준비해주심..ㅎㅎ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케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함..ㅋㅋㅋ

 

 

 

 

그리고 트리에 달아놓은 각종 뽑기 선물~

뭐가 나올지 모르지만 선물을 찾아서 고르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신선한 재미였던듯..ㅎㅎ (형님께 배울게 많습니다요..ㅎㅎ)

 

 

 

 

 

 

 

 

그 포즈는 뭐냐..ㅋㅋㅋㅋ

 

 

 

 

뽑기 후 즐거운 게임 시간~

 

 

 

 

사이좋게 잘 노는거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다..ㅎㅎ

 

 

 

 

 

아이들끼리 다 같이 둘러앉아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흐뭇하다..ㅎㅎ

(엄마아빠들은 이 밝고 예쁜 아이들을 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음주음주음주..ㅋㅋㅋㅋㅋ)

 

 

자리 마련해주시고 준비해주신 형님과 형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9.12.15>

아진이가 클레이로 만든 라푼젤..ㅋㅋ

특징을 잘 살린듯..ㅎㅎ

 

 

 

 

꽃도 만들었네..ㅎㅎ 아무것도 보지않고 생각해내서 잘 만들었다~

 

 

 

 

그리고 이 날은 아진이가 칭찬스티커를 모두 다 붙여서 보상선물 수여식이 있었던 날..ㅋㅋㅋㅋ

선물은 현금이다..ㅋㅋㅋ 칭찬스티커 50개 다 붙이면 현금 2천원..-0-;;

50개에 2천원이 너무 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아직 돈에 대한 관념이 거의 없는 터라..ㅋㅋㅋ

 

 

 

 

2천원으로 뭐할거냐고 물어봤더니 슈퍼가서 젤리 사먹겠다고 한다..ㅎㅎ

딱 6살스러운 순수한 생각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아진이가 사먹고 싶었던 젤리는 그냥 아빠가 사주고 칭찬스티커 보상선물은 아진이 계좌로 입금..ㅋㅋㅋ

 

 

(담율이는.. 언제 다 붙일랑가... 칭찬받을 일도 거의 없고.. 칭찬스티커에도 거의 관심이 없다능...ㅠㅠㅠㅠㅠㅠ)

 

 

 

<2019.12.19>

세기의 대결???

요즘 담율이와 놀아줄때 힘겨루기를 종종 했었는데 자주 져줬더니 담율이는 "아빠 나 힘 엄청 쎄지?"라며.. 자기가 정말 센 줄 안다..ㅋㅋ

아빠보다도 더 힘이 센거 같다고 해줬더니.. 겁도없이 누나에게 팔씨름을 도전했다..ㅋㅋㅋ

 

 

 

 

중요한 대결을 앞두고 장난치며 웃지말고 진지하게 임하라고 했더니..

표정만 진지한 척을 해주는 아진이..ㅋㅋㅋㅋ

 

 

 

 

그리고 레이저가 나갈 것 같은 담율이의 강렬한 눈빛..ㅎㅎ

 

 

 

 

하지만 이들은 사진찍는 그 순간만 웃음을 꾸욱 참고 있었다능.. 새어나오는 웃음을 어쩔 수 없었다..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장난을 치다가도.. '시작'을 외치기 직전에는 둘 다 손에 힘이 들어가며 승리의 의지를 불태움..ㅋㅋ

 

 

결국 예견된대로 아진이가 승리하기는 했지만..

담율이는 여전히 자기가 힘이 엄청 세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누나가 자기보다 아주 조금 더 힘이 센거로 생각하고 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