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담's 나들이

아빠 빼고 엄마들끼리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간 속초 (With 서윤네) - 2017.10.28 -


지난 어린이날이었던 5월 5일에 서윤이네와 함께 속초에 다녀왔었는데..

어느 리조트의 공짜 숙박 기회가 또 생겨서 이번에는 엄마들끼리 아이들을 데리고 속초를 한 번 더 다녀왔다.

(아빠는 집에서 자유시간~~ㅋㅋ)


10월의 마지막주 주말~

날씨가 좋아서 돌아다니기도 참 좋았던 모양이다..ㅎㅎ

대포항 주변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기~





배가 들어오는 대포항을 바라보는 아담남매~







수산시장도 돌아보며 다양한 수산물 둘러보기..ㅎㅎ





담율이와 손 꼬옥 붙잡고 잘 돌아댕겼네..ㅋㅋ






외출 복귀 후 네 명의 아이들을 통째로 욕조에 넣어놓고 거품목욕중..ㅋㅋㅋ

다들 완전 신난듯..ㅎㅎ








식사중~





이불 위에서 장난감 풀어주고 아이들끼리 즐건 시간을 보낸듯~




애들 재우고 회포나 풀자며 설레여하더니만.. 결국 애들 재우면서 두 엄마가 모두 같이 잠들었다는 슬픈 소식이..ㅋㅋㅋㅋ



다음날 일어나서 체크아웃 후 1년 만에 낙산사를 다시 다녀왔다고 한다.

지난 어린이날 때에도 낙산사를 가보려고 했었으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도로가 완전 꽉 막혀서 옴싹달싹 못했기에 도로에서 시간을 다 허비하고 결국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괜찮았나부다..ㅎㅎ





세 겅듀님덜..ㅋㅋㅋ





작년에는 담율이가 어려서 내가 아기띠로 담율이를 가슴에 안고 낙산사를 돌아다니느라 힘이 들긴 했었는데..

1년이 지나 좀 컸다고 이제 혼자서도 잘 걸어다닌다..ㅎㅎ






사진 보니 나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든다..ㅎㅎ



















낙산사 산책을 마치고 여러 번 가봤던 바다정원 카페에 또 방문..ㅋㅋ

(어째 코스가 어린이날 때랑 완전 똑같아 보인다..ㅎㅎ)














아빠들 없이 엄마들끼리 아이들을 데리고 갔던 터라 엄마들이 힘이 꽤 들었을 텐데.. 

그래도 아이들이 활짝 웃으며 뛰어노는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보니 고생한 엄마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ㅋㅋㅋ


애들 재우고 엄마들끼리 음주와 수다를 즐길 생각이었으나 재우다 잠이 들어버린 바람에 놀지도 못했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웠는데..

서윤아빠는 그 말을 듣고 다음에는 그냥 애들 두고 엄마들끼리 가라고 했다더라며 나한테 심통을 부리는 아내..ㅋㅋㅋ


그려~ 다음엔 애들 두고 친구들끼리 편한 시간 보내고 오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