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s 일상

아담남매의 이모저모<2016.08 ~ 2016.09>

Assisi 2017. 8. 18. 17:50

 

<2016.07.31>

매년 여름 장모님 가게에 문을 닫는 휴가기간이 되면 전라도 장흥에 함께 다녀온다.

나는 일 때문에 함께 가지는 못했지만 아내가 애들을 데리고 장모님과 함께 다녀왔다.

여름 휴가기간에 장흥에서는 물축제가 유명하긴 한데 무슨 이유였는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아내의 고모님 댁의 테라스에서 좁은 욕조에 물받아놓고 조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담남매..ㅎㅎ

 

 

 

 

 

<2016.09.10>

키즈카페에서 함께 기차를 타고 있는 아담남매~

몸부림이 심한 담율이가 움직이는 기차를 얌전하게 잘 탈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한 번 태워봤더니 생각보다 잘 타더라는..ㅎㅎ

 

 

 

 

<2016.09.10>

아내의 친구집 방문~ 자기 몸보다 더 큰 공룡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머리부터 이빨로 잡아 뜯고 있음..ㅎㅎ

 

 

 

 

<2016.09.15>

추석날~ 초록색 옷 입고 아빠가 좋아하는 초록병 들고 있는 다뮬이~

아직 초록병 모델을 하기엔 위험한 나이..ㅋㅋㅋ

 

 

 

 

<2016.09.15>

추석 차례를 지내고 집에 와서 낮잠중이신 두 남매~

다른 때도 참 예쁘긴 하지만 이렇게 둘이 천사같은 얼굴로 함께 잠이 들었을 땐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딸과 아들~ㅎㅎ

 

 

 

 

 

<2016.09.19>

담율이의 미용실 방문기~

 

 

 

 

이게 무슨 상황인지 아직 감을 잡지 못한듯...

 

 

 

 

"저기요... 지금 제 머리에 뭐하시는 거에요???"

 

 

 

 

"혹시 지금까지 기른 제 머리를 자리시는 중인가요??"

 

 

 

 

"흑... 내 머리..."

 

 

 

 

결국 자신의 모습을 본 담율이는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답니다....

 

 

 

 

<2017.09.20>

아진이의 팅커벨 치마를 담율이한테 입혀봄..ㅋㅋㅋ

생각보다 잘 어울림..ㅋㅋㅋ

 

 

 

'너무 자존심 상해하진 말거라... 다 웃자고 하는 일이니..ㅋㅋㅋ'

 

 

 

<2017.09.22>

옥수수 말만 들어도 환장하는 옥수수 귀신들 아진이와 담율이..

자기꺼 다 먹고 담율이꺼 한입만 달라는 아진이 VS 절대 나눠줄 수 없다는 담율이..

결국 아진이는 더 먹고싶은 설움을 이기지 못하고 울어버림..ㅋㅋㅋ

 

 

 

 

<2016.09.25>

키즈카페에서 혼자 신난 담율군~

밝은 웃음 감사~^^

 

 

 

 

<2016.09.28>

담율이 이마트 문화센터 수업중~

수업에 집중 안하고 딴청 피우는 중..ㅋㅋ

 

 

 

이 날 수업의 주제는 아기 돌보기~ 

일단 형님 보면 고개 숙여 깍듯이 인사 먼저 하라는 것을 가르쳐주는 담율이는 참교육인인듯..

 

 

 

 

 

문화센터 수정 중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 중~

"근데.. 엄마.. 이건 여자애들이 입는 것 아닌가요...ㅡㅡ??"

 

 

 

 

아들의 클레임에 남자아이의 옷으로 입고 다시 수업 집중~

 

 

 

 

<2016.09.30>

집정리를 하다가 여행용가방을 꺼내놨더니.. 어느새 가방 안에 들어가있다..ㅋㅋㅋ

 

 

 

 

<2016.09.30>

이 아이는 왜 이렇게 옥수수에 환장하는 것일까...

 

 

아진이와 담율이가 먹고 있는 것을 보면... 돈을 엄청 많이 벌어야 겠다는 생각부터 든다...-0-

그래도 잘 안먹어서 속썩이는 것보단 잘 먹는게 더 나은 것 같음...

결론은... 잘 먹어줘서 고맙구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