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s 나들이

아담남매 엄마 친구들 모임 (유명산 펜션) - 2017.12.09 -

Assisi 2018. 4. 27. 11:07


주기적으로 모이는 아담남매 엄마 친구들 모임~

1년에 두 번 정도 아이들을 데리고 와이프 친구의 엄마가 운영하는 펜션으로 놀러를 간다.

다 모이면 엄마들 6명에 아이들 10명 정도..ㅎㅎ

정신이 없긴 하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많다보니 자기들끼리 참 잘 논다고 한다~


긴 밤을 적당한 음주로 달래고 난 후 아침에 눈을 떠보니 온 세상이 하얗게 눈이 엄청 만이 왔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을 무장시키고 마당으로 나가서 놀았댄다..ㅎㅎ





눈놀이를 할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기에 장갑을 안가져가서 다른 사람 장갑을 빌려서 끼우긴 했으나..

담율이에겐 너무 큰 장갑..ㅋㅋㅋ





눈도 만지고~ 눈도 굴리고~






눈썰매도 타고..ㅋㅋㅋ





눈 위에 드러눕기도 하고..ㅋㅋ





눈 위에서 천진난만함으로 무장한 순수한 아이들이 정말 보기 좋다..ㅎㅎ








어디서 또 눈삽을 가져와서는 삽질중인 아진이..ㅋㅋ






밤새 내린 함박눈 덕에 아이들은 신나고~

엄마는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며 노느라 신나고~

아빠는 집에서 푹 쉬어서 신나고..ㅋㅋㅋㅋ


아빠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잘 노는 모습을 보면 참 흐뭇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