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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s 나들이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 오션월드 <2019.07.28~30>

즐거운 여름휴가~

누나네와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와 오션월드를 다녀왔다.

오전에 집에서 출발하여 비발디파크로 가는 길에 점심을 먹기로 하여 일단 홍천으로 달림~

우리는 비발디파크 인근의 숯불닭갈비집으로 갔다.

 

 

 

오랜만에 먹는 맛난 숯불닭갈비..ㅋㅋㅋ

(반주가 생각이 나긴 했지만 운전을 해야했기에.. 술은 못마심..ㅠㅠ)

 

 

 

누나의 셀카로 닭갈비집에서의 단체사진..ㅋㅋㅋ

 

 

 

적당히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소노펠리체 도착!!

항상 고층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이번엔 1층이다..ㅋㅋㅋ

1층의 테라스는 다른 층의 테라스보다 훨씬 넓고 인조잔디가 깔려있으며 해먹, 텐트, 야외테이블 등의 캠핑장비들이 몇몇 구비가 되어있다.

아담남매는 해먹에 꽂혀서 일어날 생각을 안함..ㅋㅋㅋ

 

 

 

야외 테이블과 텐트~ 이색적이다..ㅎㅎ

밖에서 봤을 땐 인조잔디에 캠핑장같이 꾸며진 1층 테라스가 좀 부럽기도 했었던 기억이..

하지만 막상 1층 방에 묶어보니 이 곳 테라스는 벌레 천국이었다는거..ㅋㅋㅋ

결국 텐트도 한번도 안들어가보고..ㅋㅋ

 

 

 

 

항상 고층에서 바라본 소노펠리체 정원이었는데.. 1층뷰는 그닥 큰 감흥이 없네..ㅎㅎ

 

 

 

짐을 풀어놓고 나니 딱히 할것도 없고, 날도 너무 더워서 우린 오크동쪽의 지하 오락실로 향했다.

(참고로 소노펠리체 센터동 지하에서 무료셔틀이 운영되니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아직 아담남매가 어리다보니 오락실에서 할 수 있는 게임 자체가 거의 없었다..ㅎㅎ

그래서 타는거라도 태워줬더니.. 이제 이런건 시시한지 뽀류퉁한 표정이..ㅋㅋ

 

 

 

그나마 회전목마는 좀 나았던 것 같다..ㅎㅎ

 

 

 

오락실에서 한참 놀고 나서 다시 숙소로 복귀~

해먹에 꽂힌 담율이는 세상 편한 자세로 여유를 만끽하고 계심..ㅎㅎ

 

 

 

저녁식사는 맛있는 고기고기~~

 

 

 

저녁을 먹는데 담율이가 조용하길래 뭐하고있나 봤더니.. 침대방 옆의 테이블에 태블릿을 올려놓고 게임을 하고 있더라는..ㅎㅎ

 

 

 

둘째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션월드로 고고씽~

우스꽝스럽게도 아진이 눈덩이에는 선명한 물안경 자국이..ㅋㅋㅋ

 

 

 

시계 같은 코인팔찌가 맘에 들었는지 절대 돌려주지 않는 담율이..ㅎㅎ

 

 

 

실내풀장에서 뜰채로 금붕어잡기 체험~(금붕어 엄청 스트레스 심할 듯..ㅠㅜ)

 

 

 

아이들은 금붕어잡을 때 어른들은 닥터피쉬.. 엄청나게 몰려들더라는..ㅋㅋㅋ

 

 

 

전날 과음한 탓에 다들 체력 방전.. 원래 폐장시간까지 놀 생각이었으나 오후 느즈막히 오션월드에서 탈출~

오션월드에서 나오는 방문객들에게 아이스크림 하나씩 나누어주더라는..ㅎㅎ

 

 

 

다시 숙소로 복귀중~

 

 

숙소로 돌아와서 간단한 저녁식사~

아이들 먼저 먹이고.. 어른들은 다시 술판으로...-0-;;

 

 

 

어른들이 식사하는 동안 아담남매는 초코과자 먹으면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너무 조용해서 방에 다시 들어가보니.. 떡실신 김담율..ㅋㅋㅋ

 

 

 

아무리 체력좋은 아이들이라고는 하지만 낮잠도 안자고 하루종일 물놀이를 했으니 피곤할만 하지..ㅎㅎ

 

매년 여름이면 오는 비발디파크와 오션월드..

1박으로 올땐 오션월드 개장시간에 맞추어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해서 하루종일 워터파크에서 놀다가 폐장시간에 나와서 숙소에서 쉬었었는데..

2박으로 오니 아침 일찍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시간적인 여유가 꽤나 있더라는...ㅎㅎ

 

어른들도 아이들도 즐거웠던 2박3일의 시간이었음..^^